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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슈

봄인데 채소는 왜이래... 마트 장보다가 놀란 채소값 현실

by 다미 Dami 2025. 4. 6.

봄철 채소값 폭등 소식을 다룬 마트 채소 진열대와 가격 인상 안내 이미지
마트 채소 사진 무

2025년 4월, 장을 보러 간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봄철 주요 채소 가격이 평년보다 눈에 띄게 오르면서 '밥상 물가'가 출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쌈채소부터 나물류까지... 줄줄이 오른 채소값

봄철 주요 채소인 대파 가격이 급등한 마트 진열대 모습
마트 채소 사진

 

최근 농산물 유통정보(KAMIS)와 유통 현장에 따르면, 아래 품목들이 가격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상추: 100g 기준 1,200원대 → 1,800원 이상

- 깻잎: 20장 기준 1,000원대  → 1,600원 이상

- 열무: 1단 기준 2,000원대 → 3,000~3,500원

- 대파: 뿌리 기준 한 단 1,500원대 → 2,500원 이상

- 미나리, 쪽파 등 봄나물도 일제히 가격 상승

 

 

이처럼 가격이 오른 채소는 모두 봄철에 소비량이 급증하는 품목들이며, 상추, 깻잎 등 쌈채소는 특히 외식업계에서도 비명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왜 오를까? 채소값 상승의 3대 원인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채소 생산량 감소를 표현한 가뭄과 비 이미지
이상기후

- 이상 기후
봄철 날씨가 따뜻했다가 갑자기 추워지는 기온 변화로 작황이 불안정해졌습니다.

- 생산량 감소
겨울 혹한기 영향으로 월동 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했고, 봄 작물도 생육이 지연되었습니다.

- 노동력 부족과 물류비 상승
고령화된 농촌 인력난과 운송비 증가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3. 제철이라 저렴할 줄 알았는데..?

 

제철임에도 가격이 오른 봄나물 종류인 세발나물과 무침요리
봄나물 무침과 세발나물

 

봄은 원래 냉이, 달래, 쑥, 열무, 상추, 양배추 등 다양한 나물과 채소의 제철입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기상이변이 지속되며 "제철 = 저렴" 이라는 공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4.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까?

- 소포장 제품 활용: 한 번에 먹을 만큼만 소량으로 구매해 낭비를 줄이기

- 냉동채소나 건채소 활용: 건미역줄기, 냉동 시금치 등으로 대체

- 지역 직거래 장터 이용: 온라인 산지직송 또는 주말 직거래장터 활용

- 가격 비교 앱 활용: 장보기 전 단가 비교를 생활화

 

이 글은 직접 경험하거나, 온라인 정보 및 농산물 유통정보, 기사 등을 참고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모든 환경에 적용되지는 않을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활용 바랍니다.

 

 

🤔직접 채소 사보니 어떤가요?

채소값 상승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양배추 가격 인상을 보여주는 마트 진열대
마트 양배추 사진

 

장을 보러 마트에 가서 양배추를 사러 갔는데

1,2천원대를 하던 가격이 이미 3,4천원대가 되어 있었어요

다른 채소들도 가격이 올라서 채소는 그냥 사지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채소 가격이 오를 때일수록 중요한 것은 정보력과 소비습관 이겠죠?

농산물 가격은 기후, 유통,수급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움직이므로,

장보기 전 간단한 가격 동향만 파악해도 훨씬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듯 해요.

지금은 다소 부담되는 채소값이지만, 곧 안정세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볼게요.

 

 

 

마트 장볼때 채소가격 때문에 놀라신적 있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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