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과 가을철, 그리고 대기 정체가 심한 날이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눈이 쉽게 건조해지고 따갑게 느껴집니다.
특히 외출 후에는 눈이 뻑뻑하고 충혈되기 쉬운데요.
이럴 때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 바로 인공눈물 입니다.
하지만 무심코 사용하는 인공눈물, 제대로 된 방법으로 넣고 계신가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인공눈물, 왜 필요할까?
미세먼지에는 각종 중금속과 유해물질이 섞여 있어 눈 표면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인공눈물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자연스러운 눈물막을 형성해 눈의 건조함과 자극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2. 인공눈물 올바르게 넣는 방법
1. 손을 깨끗이 씻는다.
인공눈물 사용 전 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손에 묻은 세균이 눈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의자에 기대 눕는다.
편안한 자세에서 인공눈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합니다.
3. 아래쪽 눈꺼풀을 살짝 당긴다.
손가락으로 아래 눈꺼풀을 살짝 아래로 당겨
경막낭(눈과 눈꺼풀 사이 공간)을 만듭니다.
4. 1방울씩 떨어뜨린다.
인공눈물은 한 번에 1~2방울이면 충분합니다.
과하게 넣으면 오히려 눈물막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하시기 전에 처음 1~2방울은 미세 플라스틱이 있을 수 있으니
그냥 버리시는걸 권장드립니다.
5. 눈을 살짝 감고, 안쪽 눈머리를 누른다.
눈을 감고 1분정도 기다리며
눈물점(코 쪽 눈 안쪽)을 눌러주면
인공눈물이 코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고 효과를 높여줍니다.
3. 미세먼지 심한 날의 추가 팁
- 외출 시 보안경이나 안경 착용을 통해
미세먼지가 눈에 직접 닿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귀가 후에는 세안뿐만 아니라 인공눈물로 눈도 세정해 주세요.
단, 세척용 인공눈물과 보습용 인공눈물은 다르므로 용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 하루 4회 이상 사용 시에는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 이 글은 직접 경험하건, 온라인 및 지인이나 생활 속에서 참고한 정보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모든 환경에 적용되지는 않을 수 있으니 테스트를 권장하며, 참고용으로 활용 바랍니다.
👍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요즘 미세먼지 때문인진 몰라도 눈이 더 건조해지는듯 합니다.
저도 안구건조증이 좀 있어서 주기적으로 안과에 검사도 할겸 다녀와서 인공눈물을 받아옵니다.
괜찮다가도 좀 건조하다 싶으면 하루에 두번정도 넣는데 넣다보면 눈이 촉촉해져서 따갑지 않아 좋습니다.
인공눈물을 처음에 사용할 때 한, 두 방울 버리고 사용하는것이 미세 플라스틱이 눈에 들어가지 않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인공눈물도 눈 건강을 지키는 하나의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눈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는 날입니다.
간단해 보이는 인공눈물 사용도 올바른 방법으로 정확하게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귀가 후 인공눈물 한 방울로 소중한 눈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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